권혁구

Nanyang Business School / 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NTU), Singapore

안녕하세요, MCL 10기 권혁구입니다.

관성에 의존한 달리기에 지쳐가던 공대생 시절 가장 갈망했던 것은 ‘내가 정말 되고 싶은 것은 무엇이고, 그러기 위해 필요한 것들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이었습니다. 그러다 마치 일탈처럼 들어오게 된 MCL에서 보낸 1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수치 데이터 분석, 설문조사, 경영학 이론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자동차, 코스메틱, 금융 시장과 같은 여러 산업의 당면 과제에 대한 최선책을 찾아가는 체계적인 세션들을 거치며, 그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기술 그 자체보다는 기술이 개인과 사회 및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흥미를 느낀다는 점, 특정 기업에 특화된 지식이 아닌 일반화 가능한 범용 지식의 탐구에 더 관심이 많다는 점, 수학과 데이터로 논리를 풀어가는 방식에 강한 매력을

느낀다는 점. 그렇게 MCL이 끝난 후 경영대학원 진학을 결심했고, 현재는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과 협업하며

모바일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마케팅 기법 및 경쟁 전략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MCL 이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진로이지만, 모두가 경험하듯 MCL이 끝난 후 선명하게 그려지던 진로와 그에 대한 강한 확신은 평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아 여전히 저를 이끌고 있습니다. 모든 개인과 기업 활동의 기본이 되는 마케팅에 대한 열정을

구심점으로 모인 200여 명의 MCLer가 서로 다른 200개의 커리어 패스를 그려가는 곳,

MCL에서 나만의 길을 만들어 보시지 않겠습니까?

조진환

KAIST 산업공학과/경영경제 03, 쿠팡 투자개발실

(전 Boston Consulting Group / 프렌트립 이사)

안녕하세요? 마케팅전략학회 MCL의 Founder, 조진환입니다.

뛰어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재무적 관점, 마케팅적 관점, 조직적 관점 등 여러 다양한 관점에서 이슈를 파악할 수 있고, 그에 기반한 종합적인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사람이 리더로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회사는 마켓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마케팅적 관점은 다른 모든 전략적 관점들에 우선하는데, 마케팅적 관점을 단기간에 습득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수많은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꾸준히 갈고 닦으며 내공을 쌓아야

예리한 안목을 갖출 수 있습니다.

MCL은 바로 그러한 마케팅적 관점을 체계적으로 기르고자 설립되었습니다. 엄선된 비즈니스 케이스 스터디,

기업 연계, 연사 초청 세미나 등을 통해 Marketing mind를 형성하고, Visioning, Business Portfolio, M&A 등

기업의 중장기적 전략을 마케팅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토론함으로써 거시적인 안목과 통찰력을 기르고 ‘사고의 깊이’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MCL에서 갈고 닦은 마케팅적 관점은 비즈니스 분야 외에도 다른 모든 곳에 적용 가능합니다. 졸업한 멤버들은

전략컨설팅, 마케팅, 금융, 기획, IT 등 비즈니스 분야뿐만 아니라 의사, 법조인, 학자, 방송인, 예술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리더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MCLer라는 끈끈한 유대 속에, 서로의 꿈을 공유하고 응원하며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재미있는 추억을 함께 만들어가는 곳. 그 여정에 함께 하시지 않겠습니까?